이건산업, 러시아發 원목파동 문제없다

입력 2008-06-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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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이 러시아발 원목파동 사태에도 문제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목재가공산업 육성 및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6.5%에서 20%로 원목수출세를 인상한데 이어 올해 4월1일부터 원목 수출세를 또다시 5% 인상, 25%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단숨에 8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계 4대 목재생산국으로 전세계 원목의 60%를 공급하고 있는 러시아가 원목수출세를 큰 폭으로 올리기로 해 전세계적인 원목 파동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입량의 17%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건산업은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위해 1980년대 중반부터 남태평양 솔로몬에 진출했으며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조림사원을 시작해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밝혔다.

솔로몬 조림지에 지난 20여년간 수종을 개량해 묘목을 심고 도로를 닦는 등 각고의 노력과 투자를 기울인 덕에 여의도 면적의 90배(약 2만6000㏊)에 달하는 조림지를 갖게 됐으며, 이를 가치로 환산하면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건산업은 이번 러시아발 원목 파동으로 소나무 원목의 경우 30~40%, 남양재 원목의 경우 20~3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유중인 조림지에 대한 자산 규모가 큰 폭으로 상향조정 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조림지의 원목을 통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가 가능해 러시아발 원목 파동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자원수출국들의 자원무기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세계경제는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와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당사는 솔로몬 조림지를 통해 목재자원의 지속적인 확보 및 생산에 주력하고 또한, 칠레공장을 통한 목재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목재자원을 가꾸고,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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