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척추관협착증&디스크탈출증...통증 심한 허리질환, 신경성형술로 개선 가능

입력 2019-01-1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구나 살다 보면 한 번쯤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한 뻐근함이 원인일 수도 있고 질환이 그 원인일 수도 있다. 이러다 보니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나이를 초월해 나타나고 원인 또한 다양한 편이다.

그러나 두통과 함께 목, 어깨, 팔, 손 등 다양한 부위에 다발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또 장기간 이어진다면 단순 두통이 아니라 경추척추관협착증이나 목 디스크탈출증 등 허리질환이 그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경추(목뼈)에 협착증이 생기는 경추 척추관협착증은 일반 척추관협착증과 달리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신경인 척수를 압박해 다양한 불편 증상을 유발한다. 목덜미, 어깨, 날갯죽지, 팔, 손 등에 통증과 저린 느낌,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다리 힘도 약해진다.

디스크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로 통칭하는 경우가 많아. 목, 허리,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서 생길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두통을 유발하는 것은 ‘목 디스크’다. 경추 뼈와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탈출한 추간판이 경추신경에 자극을 가해 목과 어깨, 팔 등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낸다.

이 같은 질환의 경우, 증상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보존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이미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주사치료의 일종으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이다. 국소마취를 통해 시행하므로 전신마취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의 부담감이 적고 고령의 환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윤석환 창원제일종합병원 원장은 “경추에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탈출증의 경우, 관련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통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관련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신경성형술을 병행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삼성·SK하닉, 서남권에 825조 투자 청사진…반도체·AI 거점 구축
  • “3억원 낮출게요”⋯규제 하루 앞둔 동탄 혼란, 기흥·구리는 관망 [르포] [6.30 대책]
  • 취업 시장 비상…"AI 확산에 일자리 불안 3배 증가" [데이터클립]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환율 급등 막아라" 외환당국, 올해 1분기 136억달러 순매도
  • 단독 농심, 글로벌이커머스TF 신설…신동원 차녀 신수현 합류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코스피, 장중 2% 하락 뒤 3% 반등⋯널뛰기 끝에 8470선 강보합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19,000
    • -1.98%
    • 이더리움
    • 2,38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297,200
    • -1%
    • 리플
    • 1,574
    • -2.11%
    • 솔라나
    • 110,600
    • -1.78%
    • 에이다
    • 218
    • -1.8%
    • 트론
    • 485
    • -0.61%
    • 스텔라루멘
    • 273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60
    • -5.34%
    • 체인링크
    • 10,920
    • -2.06%
    • 샌드박스
    • 70.61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