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어린 두 딸이 말하는 '그 날'…떠올리기만 해도 오열 "상상 못할 슬픔"

입력 2018-1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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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배우 이일재가 투병소식을 고백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배우 이일재는 동료 정흥채와 박준규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료들은 이일재가 폐암4기라는 사실을 알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정흥채는 당시를 떠올리자 눈물을 글썽이며 "몸관리도 잘하던 형이라 지금도 안믿어진다"고 말했다. 박준규 역시 "술담배를 많이 한다고 병에 걸리는게 아니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일재의 폐암투병에 충격을 받은 것은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일재의 두딸은 아직 미성년자다. 두 딸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아빠의 암소식을 들었던 순간에 대해 회상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먼저 첫째딸은 "고등학생으로서 첫 모의고사를 보는날인데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져 혼자서 계속 울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둘째딸은 "하교 후 엄마에게 들었는데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슬펐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했다.

이일재의 아내와 두 딸은 7년 정도 캐나다 유학생활을 하다가 이일재의 몸상태에 귀국한 상황이었다. 현재 아내는 집안의 가장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두 딸도 새벽4시에 밥을 차리고, 알아서 공부하는 등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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