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티, 디즈니와 컬래버 '핑거하트 장갑' 선보여

입력 2018-1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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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WAGTI(왁티)가 월트 디즈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디즈니 핑거하트 장갑 5종’을 출시했다.

‘핑거하트 장갑’은 WAGTI(왁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에만 있는 손가락 하트 문화를 알리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엄지와 검지를 겹쳐 하트를 만드는 제스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평창 올림픽 전후로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SNS를 통해 인증을 했고, 폐막식 피날레에서 각국의 선수들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핑거하트 장갑을 착용하고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즈니 핑거하트 장갑’은 올해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미키마우스를 필두로 내년 신작 개봉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곰돌이 푸와 겨울왕국 엘사 장갑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장갑의 손등 부분에는 자수로 디자인된 디즈니 캐릭터들이 담겼다. 미키마우스 장갑에는 캐릭터 외에도 귀여운 바지 단추 디자인이 손목 부분에 반영됐고, 겨울왕국 엘사 장갑에는 하얀 눈꽃 무늬가 제품 전체를 장식했다. 핑거하트 디자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자인 특허를 받았으며 스마트폰 터치 기능도 갖췄다.

디즈니 핑거하트 장갑 가격은 어른용(M) 1만 5000원, 어린이용(S) 1만 3500원이며 핑거하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판매액의 일부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 심장병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왁티의 정동민 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응원 열기를 전해줬던 왁티의 핑거하트 장갑이 디즈니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며 “디즈니 핑거하트 장갑을 통해 우리의 손가락으로 만드는 희망의 하트가 심장병 환우 및 환우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왁티는 핑거하트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브랜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핑거하트를 유방암 예방 핑크리본 캠페인과 같은 세계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심장병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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