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우크라이나 충격흡수시설 설치...해외 도로안전 시장 진출

입력 2018-1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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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 제품 전문 기업 신도산업㈜가 우크라이나 최초의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우크라이나는 충격흡수시설 설치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업체들이 우크라이나 도로교통부에 접촉을 시도하는 등 각국 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도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최초의 충격흡수시설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에 설치되는 충격흡수시설은 신도산업의 'CCSII' 제품으로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강력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쿠션탱크 시스템을 자랑한다. 복원력이 우수한 충격흡수 탱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유지와 보수가 간단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유럽 표준 유럽 CE 인증을 비롯해 미국 MASH 인증, GOST 러시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카타르 조달청에 한국기업 최초로 충격흡수시설을 등록하는데 성공하면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신도산업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충격흡수시설을 자사 제품으로 설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전 세계 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했지만 기술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자사 제품이 선택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도로 안전교통을 책임질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도산업은 가드레일 외에 교량난간, 충격흡수시설, 디자인휀스, 자전거도로 난간 등 도로, 건설, 주차 안전 용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지로도 다수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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