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유전체 기반 탈모 시장 진출…마이23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0-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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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가 유전체 분석 기반 탈모 및 다이어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디엔에이링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엔에이링크는 내달 10일부터 마이23몰을 통해 △탈모 유전자 검사 △다이어트 유전자 분석 △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다. 탈모 및 다이어트 관련 서비스는 고객 니즈가 많고 기존 유전자 검사 서비스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빠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양사는 DTC (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서비스 모듈을 공동 개발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 기반의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까지 개발해 정교한 개인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을 통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 및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알파콘에 선보일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파콘은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해 개인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알파콘은 지난 10월 25일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 알파콘(ALP)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에 상장했다. 양사는 알파콘 어플리케이션에서 차별화된 유전자 분석 서비스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마이23헬스케어의 온라인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을 통해 국내 유전자 분석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을 넘어서며 탈모 예방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이어트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디엔에이링크 유전체 분석 기반 탈모 및 다이어트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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