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신도림역 방불케 한 금정역"…80분 밀린 탓 승객 '봇물'

입력 2018-10-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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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란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6시 11분 경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이촌역 당고개 방면에서 정지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7시 30여 분까지 4호선 운행 중단이 이어져 승객들이 역사에 대거 몰리는 사태가 잇따랐다.

이촌역에 멈춘 열차 여파로 4호선 열차는 도미노 식으로 연착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다. 특히 4호선 주요 환승역인 금정역에는 출근길 인파가 몰려 신도림역을 방불케 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이번 4호선 열차 운행중단 원인은 동력 공급 문제가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주회로 차단기 및 주공기 압력 저하 때문에 전동차가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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