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희생 21세 男, "그날이 마지막 출근일이었다"

입력 2018-10-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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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희생자가 사건 당일 마지막 근무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상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강력처벌 촉구' 청원 글이 20만 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30세 남성 A씨가 21세 아르바이트생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관련해 경찰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해 "A씨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고 10년째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PC방 측은 "B군은 사건 당일 마지막 출근이었다"라며 "주말 야근이 없어 가게를 도운 것"이라고 소회하기도 했다.

한편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B씨에 대한 주변인들의 후일담이 이어지면서 여론의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청원 글 게시자는 "(피해자는)우리 아이가 아는 형이라고 한다"라면서 "모델 준비하며 고등학교 때도 아르바이트 여러가지를 하며 매일 모델수업 받으러 다녔다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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