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거침없는 고공행진…133달러 돌파

입력 2008-05-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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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도 이틀째 사상 최고

국제유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30달러마저 손쉽게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국제유가 150달러 시대를 예견하는 목소리들이 잇따르는 등 시장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달러19센트 급등한 133달러17센트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30달러대를 돌파한 것이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4달러86센트 급등, 132달러70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거침없는 상승을 계속해 전일대비 배럴당 3달러29센트 상승한 123달러69센트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2일 120달러20센트를 기록하며 한동안 횡보를 보이던 두바이유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전일 재차 120달러를 돌파하더니 130달러를 향해 치닫는 모습이다.

이 같은 국제 유가의 기록적 상승세는 미국의 원유재고의 예상외 감소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지난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량이 예상외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한데 영향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16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당초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반대로 전주대비 530만배럴 감소한 3억2000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을 도운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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