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KH바텍에 대해 거래선의 다변화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올 2분기 KH바텍의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4.2% 증가한 50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중 노키아로 6개의 신규 제품이 공급될 것이며 하반기에는 10여개 모델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올해 삼성전자 내에서의 입지도 강화될 전망으로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U900에도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해외부품업체에 의존했던 부분이 일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 공장 가동의 본격화를 통해 KH바텍 본사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공장과 본사간 상호 거래 규모는 중국 공장 매출의 8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본사 공장의 수익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