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ARIRANG 코스피100동일가중 등 ETF 3종목 상장폐지 결정

입력 2018-10-08 14:21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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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ETF에 대해 한화자산운용이 소규모 ETF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세 종목을 12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상장폐지가 예정된 ETF는 ARIRANG 코스피100동일가중, ARIRANG S&P한국배당성장, ARIRANG 스마트베타4종결합 등이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인 8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에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처분하지 못한 경우, 공정가치인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한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11월 9일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12일, 투자신탁 해지상환금 지급일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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