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폭우 속 2전 개최

입력 2008-05-18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악천후 속에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 열린 슈퍼2000 클래스에서 GM대우의 오일기 선수가 개막전의 주인공인 팀동료 이재우 선수와 에쓰-오일의 김중군 선수, 그리핀레이싱의 전대은 선수등을 제치고 첫승을 올렸다.

이날 장대비와 강한 바람이 부는 관계로 드라이버들은 힘든 레이스를 펼쳤지만, 관람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쏟아질 정도의 멋진 장면들이 자주 연출됐다.

슈퍼2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열린 GT클래스에서는 킥스프라임 레이싱팀의 출장정지로 인해 김선진(스토머레이싱)선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슈퍼1600클래스에서는 GM대우의 원상훈 선수가 TOTAL-PLAY SM3팀의 김영관선수(2위)와 넥센알스타즈의 김진표 선수(3위)를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가 호기심어린 시선의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슈퍼6000 클래스에 참여가 확정된 7명의 드라이버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중앙무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사인회를 열었다.

어울림모터스에서 제작한 새로운 바디를 입은 스톡카는 슈퍼6000 클래스 드라이버들과 함께 많은 관심을 끌었다. 50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스톡카는 이날 트랙을 달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머신의 굉음과 함께 트랙에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슈퍼6000 클래스의 본격적인 순위경쟁은 3전부터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오는 6월21일(예선)과 6월22일(결승) 이틀동안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49,000
    • -1.68%
    • 이더리움
    • 4,82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5.37%
    • 리플
    • 665
    • -2.92%
    • 솔라나
    • 200,200
    • -4.76%
    • 에이다
    • 579
    • -3.82%
    • 이오스
    • 912
    • -5.49%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3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00
    • -4.28%
    • 체인링크
    • 20,920
    • -4.26%
    • 샌드박스
    • 533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