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황산 코발트 수입대체 수혜 기대 -삼성증권

입력 2018-09-28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8일 코스모화학에 대해 국내 유일한 황산 코발트 생산업체인 코스모에코켐을 종속회사로 보유해 수입대체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코스모에코켐의 황산 코발트 생산능력은 연 1300톤 수준이며 상반기 가동률은 36.3%를 기록했다"며 "재가동 초기로 아직 가동률이 낮지만, 4분기 전기차향 출하가 늘어나 가동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한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다. 이산화티타늄은 중국의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하락해 업황이 나빠졌지만,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부터 가격이 반등했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 기조가 유지돼 당분간 견조한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분 28%를 보유한 코스모신소재 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양극재 및 MLCC용 이형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이차전지 양극재 중 연간 7000톤 생산규모의 LCO 설비와 연 3600톤 규모의 NCM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5,000
    • -1.71%
    • 이더리움
    • 4,60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4.58%
    • 리플
    • 740
    • -1.73%
    • 솔라나
    • 199,100
    • -5.1%
    • 에이다
    • 677
    • -2.31%
    • 이오스
    • 1,120
    • -0.62%
    • 트론
    • 167
    • -1.18%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1.18%
    • 체인링크
    • 19,900
    • -3.73%
    • 샌드박스
    • 641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