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또다시 정전사태가 벌어져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40분쯤 여천공단 NCC 3공장 안에 있던 변압기가 터져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로 배관및 공정설비에 있던 원료 들이 강제소각되면서 소각탑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 인근 주민 등 여수소방서에 화재신고가 잇따랐다.
이번 사고로 NCC 3공장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대림산업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