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망상품]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100% 머신러닝 ‘운용보수’ 업계 최저

▲사진제공=대신증권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펀드들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펀드에 비해 판매·운용 비용을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특히, 운용보수가 없다.

추천 상품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으로 투자 대상을 선별한다.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웃돈다.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상품은 판매 및 운용보수를 낮춰 고객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한다. 알고리즘 운용을 통해 운용 인건비를 아끼고 ETF로 투자대상을 한정해 변동성과 매매 비용도 줄였다. 실제 상품 판매 및 운용보수는 0.087~0.137%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비용의 복리 효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장기투자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며 “이 비용을 줄이게 되면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수익은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 원이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는다.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대신증권은 연금 가입자 대상의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연금전용 상품은 총보수가 0.177~0.237% 수준으로 장기투자에 적합하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