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힘들었던 이민 시절 “남편 신영수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입력 2018-08-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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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한고은이 어려웠던 이민 시절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컵라면 하나로 버틴 어려웠던 이민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한고은은 “집안이 항상 어려웠다. 중3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책가방만 메고 학교에 다니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대학교 때는 돈이 없어서 정말 배가 고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고은은 “언젠가 조그만 알약 먹고 하루 종일 배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동생이 똑같은 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아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남편 신영수는 한고은이 컵라면 하나를 불려 먹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어깨를 쓰다듬기도 했다.

한고은은 “이민 생활이 원래 녹록지 않다. 저희도 힘들어서 갔던 거라 더 그랬다. 일본 라면이 쌌고 한국 라면이 고급 라면이었다. 한국 라면을 먹는 게 굉장히 해보고 싶은 날이었다”라며 “신랑에게 하나님이 내게 보내준 선물 같다. 그 선물을 누리며 오래 살 거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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