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음원 사재기 의혹 심경 밝혀 “증거 보여주고 싶지만 너무도 먼 길”

입력 2018-07-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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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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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숀이 사재기 의혹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22일 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 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께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맘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며 “힘든 시간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힘내보겠다”라고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숀은 지난 17일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불법적 마케팅 없이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소개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숀 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 요청서를 접수하고 “논란에 대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바라고,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해명하는 것이 회사의 사회적 책무이자 대중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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