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보검색 컨퍼런스 2년 연속 참가… 인공지능 기술 공유

▲강인호 네이버 자연어처리 리더가 SIGIR2018의 SIRIP 세션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는 정보검색 컨퍼런스 ‘SIGIR2018’에 2년 연속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750여명의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8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미시건 주 앤아버에서 진행된 SIGIR2018은 세계 유수 학문 기관과 트위터, MS,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 글로벌 IT 기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강인호 네이버 자연어처리 리더는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라인과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클로바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내용과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홈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네이버 검색 개발자들은 세계적인 학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다양한 검색 기술을 공유하고 고도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검색 기술들을 강화하며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