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故장자연 지인 "술 접대 강요로 힘들어해 우울증 약 퀵 배달도…장자연 빼내려고 수시로 전화"

입력 2018-07-05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룸')
(출처=JTBC '뉴스룸')

고(故) 장자연이 숨지기 직전까지 각종 술 접대로 힘들어하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5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장자연의 지인 이 모 씨가 "장자연이 소속사 대표의 술 접대 강요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장자연이 숨지기 직전까지 문자를 주고받았다. 2009년 3월 7일 장자연은 이 씨 부부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당일 '머리가 아프다'며 돌연 계획을 취소했고, 그날 저녁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사장한테 밉보이면 1차적으로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장자연이 당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너무 많았고 열심히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촬영하지 말고 해외 골프장까지 (접대하러) 오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장자연이 술자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 씨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장자연이 '죽고 싶다', '힘들다'고 했다"면서 특히 '장자연 문건' 작성 이후에는 퀵으로 약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과거 장자연이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법적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자연 문건'은 장자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남긴 것으로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게 술 접대, 성 접대 강요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자연은 술 접대 강요 사실을 문건으로 남기면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에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을 했다고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66,000
    • -0.97%
    • 이더리움
    • 3,41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369,500
    • -3.78%
    • 리플
    • 1,997
    • -4.22%
    • 솔라나
    • 134,500
    • -3.65%
    • 에이다
    • 292
    • -5.81%
    • 트론
    • 471
    • -0.84%
    • 스텔라루멘
    • 255
    • -6.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91%
    • 체인링크
    • 15,830
    • -2.1%
    • 샌드박스
    • 49.1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