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블록체인 기반 채권장외결제 모델 검증 착수

입력 2018-05-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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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채권장외결제서비스 업무흐름도(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현행 채권장외결제서비스 업무흐름도(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6월 중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채권장외결제 모델에 대한 개념검증을 위한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그간 블록체인 업계 및 학계의 논의와 국내외 자본시장 동향에 대응해 증권결제 시스템의 하나인 채권장외결제 시스템에 대하여 불록체인 기술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행 채권장외결제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확인 △우리나라의 법제 및 시장 상황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채권장외결제 모델 탐색 △다양한 시나리오(거래내역 위변조, 해킹, 결제교착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이다.

예탁결제원은 9월 말 완료예정인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컨설팅은 증권결제시스템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는 최초의 본격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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