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스티븐 연, 칸 영화제서 韓 기자단과 인터뷰 불발…‘욱일기 논란’ 부담됐나

입력 2018-05-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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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티븐연SNS)
(출처=스티븐연SNS)

영화 ‘버닝’에 출연한 스티븐 연이 한국 기자단과의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관계자에 따르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의 배우 스티븐 연이 18일 오전 예정이었던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16일 진행되는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첫 공식 상영, 17일 진행될 공식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만 한국 기자단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버닝’ 측은 “스티븐 연은 칸 및 국내 공식 프로모션만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라고 전했으나 최근 불거진 ‘욱일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18일 오전 예정된 한국 기자들과의 라운드 인터뷰에는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만 참석한 상태에서 두 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영화감독 조 린치가 어린 시절 욱일기 모양의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바로 삭제해 더 공분을 샀고 추가로 2차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논란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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