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원구 일대 아파트값의 계속되는 상승세에 부동산정보업체 등은 노원구 일대 아파트 시세조사를 중단키로 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오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노원구 일대 아파트시세 조사를 중단하고 기간은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써브 채훈식팀장은 "강북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으로 중개업소의 시세측정 불가, 가격 담합논란 등의 시장 불안요소가 있다"며 "이 때문에 노원구 일대 중개업소가 일제히 시세조사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