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에스원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5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19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380억원으로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실적 호전을 예상한 이유로 강 애널리스트는 해약률 하락과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개선 효과 지속, 서초동 삼성타운 관련 매출 발생으로 인한 외형 확대 예상을 꼽았다.
강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은 1분기 영업환경 개선과 삼성그룹 및 영상관제시스템 관련 효과 발생으로 어닝모멘텀 확대가 예상되고, 향후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정책에 따른 주주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