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조선사업 건조 본격화

입력 2008-04-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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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이 처음 건조하는 제1호선에 대한 용골거치식(블록조립)을 갖고 신조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용골거치식은 선체의 부품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체조립의 첫번째 공정으로 실제 선박건조공정이 본격화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C&중공업은 초기 인도 선박 8척에 대한 RG(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발급을 완료, 최근에는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9000만불 규모의 RG보증을 승인받은 상태이다.

이로써 C&중공업은 2009년 인도분까지의 RG발급을 확보하여 선박 건조자금 흐름에 한층 여유를 갖게 되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C&중공업은 지난 3월중 선박 2척에 대한 스틸컷팅식을 갖고 총 4척의 선박에 대한 스틸컷팅식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C&중공업은 2008년 생산예정 선박의 후판을 이미 확보(약 5척분)했으며 2010년까지 인도예정인 선박을 포함한 메인엔진(40여척분)도 확보한 상태이므로 차후 선박건조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중공업 관계자는“지난 2007년 당사가 주력으로 하는 8만1000톤급 벌크선의 선가가 40% 가까이 급상승했고, 수주한 선박들 대부분이 선가 급상승 이후 계약된 선박으로 최근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목포시 삽진단지내에 15만㎡ 규모의 중형 조선소를 건립중인 C&중공업은 연말에 8만1000톤급 벌크선 제1호선을 그리스 선사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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