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6억불 규모 초대형운반선 4척 수주

입력 2008-03-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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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이 32만0000DWT급 초대형 유조선 4척을 수주,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STX조선은 유럽소재 선주사로부터 320,000DWT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4척을 6억달러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은 길이 332m, 폭 60m, 높이 30.5m에 16.1 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11년내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 및 유럽연합(EU) 지역이 단일 유조선체에 대한 입항을 불허하기로 해 단일 유조선체의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 이중 선체로 만든 VLCC가 각광받고 있다.

STX조선은 지난 주 동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초대형 운반선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TX조선의 올해 선박 수주금액은 26일 현재 19억달러로 전년 동기 13.9억달러 대비 36% 늘어났다. 수주잔량은 279척, 170억달러이다.

STX조선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수주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32만0000DWT급 초대형 운반선을 이번 달에만 총 6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진해조선소와 중국 대련 조선소 두곳을 선종전문화를 통해 ‘세계 톱 수준의 조선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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