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지역에서 이사회 개최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팀밀러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는 부산에 위치한 온천동, 사상, 부전동 지점 등 총 5곳의 영업점을 방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밀러 의장은 데이비드 에드워즈 은행장과 함께 부산시청을 방문해 허남식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그는 지난해 취임 직후에도 서울에 위치한 압구정동, 잠원동지점 등 10여곳의 영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은 바 있다.
밀러 의장은 "SC제일은행은 한국 금융 산업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경영의 최우선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밀러(왼쪽)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이 13일 허남식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