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이번주에도 볼 수 있다...PGA 혼다 클래식 출전

입력 2018-02-20 08:23 수정 2018-02-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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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사진=민수용 포토)
▲타이거 우즈(사진=민수용 포토)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번주에도 볼 수 있다.

우즈는 23(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에 출전 한다.

혼다클래식은 23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에서 열린다.

올 시즌 PGA 정규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첫 출전해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공동 23위에 올라 복귀전에 성공했다.

4일동안 드라이브 비거리 평균 302.5야드에 최장타 358야드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30.36%(17/56)였다. 첫날만 57.14%(8/14)고, 나머지 3일간은 21.43%(3/14)였다. 샌드세이브 40%, 스크램블링 63.33%, 그린적중률 58.33%(42/72),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 1.714개였다.

우즈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ㆍ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6오버파 148타를 쳐 컷오프 됐다.

우즈는 이날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희망의 불씨’를 우즈는 되살리는 듯 했으나 11, 12, 13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지더니 16번홀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2일간 드라이브 평균 거리 288.8야드에 최장타 333야드를 때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46.43%(13/26홀)였고, 2라운드는 35.71%(5/14홀)에 그쳤다. 샌드세이브 40%(2/5), 스크램블링 50%, 그린적중률 44.44%(16/36홀),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수 1.75개였다.

공백기간이 많았던 만큼 우즈의 문제는 들쑥날쑥하는 티샷이다.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PGA투어 잔디 등 코스특성상 페어웨이를 놓치면 다음 샷에 어려움을 겪게끔 코스세팅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언의 정확로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 그린주변에서의 스크램블링률도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통증없이 경기를 소화해 냈다는 것이다.

이번 혼다클래식에서 우즈가 이런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본선에 진출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우즈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4일간 기록
▲우즈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4일간 기록
▲우즈의 제네시스 오픈 2일간 기록
▲우즈의 제네시스 오픈 2일간 기록

※기록 용어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샌드 세이브)=그린 주변에서 벙커에서 탈출한 뒤 벙커샷을 포함해 2타 이내로 홀아웃 하는 것.

△SCRAMBLING(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4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PGA내셔널 챔피언 코스 7번홀(사진=PGA)
▲PGA내셔널 챔피언 코스 7번홀(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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