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16.31포인트 상승하며 1641.48포인트로 마감됐다. 시가에 19포인트 하락 출발 후 1602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급반등에 성공하며 1600선 이탈 위기를 벗어났다. 개인과 프로그램 순매수가 상승의 원인이었고,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갔다.
평택촌놈은 전일 1600선이 지지가 되면서 다시 박스권 매매의 반등 구간이 시작됐다며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은 다소 당황했지만, 1600선이 지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적중했다고 말했다. 1600선 지지는 최근에 구사했던 단기매매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2일 전략으로 지수가 상승을 유지한다면 무조건 100% 비중을 엄수하고, 하락하더라도 최소한 50% 비중은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원래 미국의 3일 연속 급락만 아니었다면 아마도 1650선이 단기 저점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예측 덕분에 지난 금요일부터 과감하게 100% 비중을 유지했다며 예상보다 50포인트 더 밀리면서 이틀간 고생시켜 드렸지만, 다행스럽게도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금부터는 그동안 단기낙폭이 과도했던 종목을 편안하게 매수해도 된다"라며 "특별하게 우량주와 개별주를 구분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압축한다면 우량주의 경우에는 외국인 매도가 지속됐던 종목을 우선 매수하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1600선 초반에서 신규매수 또는 추가 매수한 경우 이번에는 단기수익이 비교적 클 수도 있다"며 "그 이유로는 2월 28일 이후 약 139포인트나 하락해서 2월 초순부터 이어졌던 50포인트 내외의 등락 범위보다 큰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 시점에서 매수할 우량 종목을 고를 때 미국 시장의 반등을 주도했던 업종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분석하기가 훨씬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촌놈 사이트에서는 주식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정직과 성실이 가장 중요한 선발 요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