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SNS에 고현정 사진 올렸다가 돌연 삭제…왜?

입력 2018-02-12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윤지민 SNS)
(출처=윤지민 SNS)

배우 윤지민이 '리턴'을 하차한 고현정 사진을 SNS에 올렸다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지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한 장에는 고현정이 '리턴' 7, 8회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잠시 눈을 감고 쉬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대중에게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는 글과 4일 일정에 '리턴'이라고 적혀 있는 달력이 보인다.

지난 7일 '리턴' 주동민 PD와 불화설이 불거진 후, 고현정의 모습이 측근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은 큰 관심을 보였다. 윤지민은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부담을 느낀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고현정과 제작진 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법정신 프롬프터 요구' 추가 증언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리턴' 현장 스태프로 밝힌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고현정과 주동민 PD 그 누구의 편도 들고 싶지 않다"며 "어제 윤지민 씨 통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 싶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대중에게 빚진 일? 그런 배우가 대사도 안 외워서 드라마 핵심 중의 핵심인 법정신에 프롬프터 달라 그러냐. 이건 디스패치나 섹션이 아이오케이 가서 물어봐도 좋다"며 "변호인의 송강호처럼 롱테이크 찍는 거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책임감 있는 배우가 대사는 외워야 진정성 있는 연기가 될 것 아니냐. 그래놓고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사진 찍는 건 정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보로 보이나?"라고 고현정을 저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4,000
    • -1.17%
    • 이더리움
    • 4,65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3.33%
    • 리플
    • 3,098
    • -0.74%
    • 솔라나
    • 202,400
    • +0.45%
    • 에이다
    • 652
    • +1.24%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32%
    • 체인링크
    • 20,520
    • -2.4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