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코스피 지수는 33.47포인트 하락하며 1663.97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급락, 외국인의 총체적 매도공세, 프로그램마저 매도를 기록하면서 5일 이동평균선이 이탈됐다. 장 중 저점은 1650포인트를 기록했고, 장 막판에 하락을 축소시키는 수준에서 마감됐다.
평택촌놈은 1년에 한두 번 매매를 원하는 중장기투자자는 관망, 짧은 매매를 통해 작은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투자자는 매수할 기회라고 말했다. 평소에 주장했던 시황전망은 여전히 확고부동한 상황이지만, 짧은 손절을 각오한다면 단기적인 매수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0일 전략으로 시가에 우량주와 개별주를 혼용해 100%로 매수 후 지수를 기준으로 음봉 매도와 양봉 재매수만 반복하라고 조언했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투자자들은 1800~2000포인트 사이에 고점 매수 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촌 마니아는 위험관리에 성공한 후 너무 심심할 정도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연습 차원에서 짧은 손절을 각오로 매수시켰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본 사이트는 수요일 40%, 목요일 80%, 금요일 100% 전략이었다"며 "월요일에 100% 비중의 투자자는 지수를 기준으로 음봉 매도와 양봉 재매수를 반복하는 전략이고, 신규매수자는 시가에 100% 단기매수를 조언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추가 하락으로 한국도 혼조세가 예상되지만, 시가 매수 후 기준만 엄수하라"며 "길게는 11월 초순부터, 짧게는 1월 초순부터 완벽하게 원금을 유지한 덕분에 선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평촌마니아에게 결과를 떠나 과감한 매매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접근할 종목에 대해서 우량주는 SK에너지, 개별주는 STX팬오션을 추천했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을 참고하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촌놈 사이트에서는 진정한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제2의 평택촌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