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5억6600만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외과용 임플란트(인체에 삽입하는 의료재료)와 수술기구의 수출 증가, 온열매트 발열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통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는 올해 매출 418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올리고 2010년에는 매출 7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서곤 대표는 "그 동안의 적자는 온열매트의 A/S비용이 많이 투입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탄소반도체 발열시스템 개발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탄소반도체 발열시스템은 과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발열체로 솔고바이오는 매트에 도입해 지난해 특허를 취득했다.
솔고바이오는 향후 중저가 상품을 출시, 홈쇼핑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