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둥지를 틀었다.
구혜선 새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신효정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성숙된 자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구혜선은 14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파트너즈파크는 배용준, 김수현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차주영, 엄이준, 주어진 등 신인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2년 데뷔한 뒤, '논스톱5', '열아홉순정', '서동요', '왕과나', '꽃보다 남자', '최강칠우', '엔젤아이즈', '블러드', '신혼일기'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2016년 5월 배우 안재현과 백년가약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