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하이리치

입력 2008-02-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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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 4일 연속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국내 증시가 지난해 11월 1일 2085P 고점을 찍은 이후, 4개월간 지속된 조정 흐름을 통해 디스카운트 된데 따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본격적인 상승 추세 진입 시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현 시점은 지수가 진바닥을 확인했다고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진입하기 위한 가격조정을 마치고 기간조정을 마무리 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통상적으로 증시의 조정은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거치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는데, 가격조정은 고점대비 20% 가량의 조정이 나왔을 때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작년 11월 1일 2085P 고점을 찍고 지난 1월장에서 1570P까지 하락하며 고점에서 약 500P 이상, 즉 25% 가량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회복됐기 때문에 가격 조정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간조정 측면에서는 기간조정은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되는 흐름을 연출한다면서 현 시점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상승과정을 거친 이후 4개월간 기간조정을 거친 상태로 당분간은 1~2개월 정도의 기간조정을 이어가며 1600~1800P 대의 박스권 등락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600P 구간은 바닥권으로 판단되는바 적극적 매수마인드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으며, 1800P 구간은 박스권 조정에 대비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전략으로 대응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미스터문은 수익률과 직접적인 연관이 큰 종목 선별에 있어서도 "2007년이 '상승장'이었다면, 2008년은 '급락 뒤의 반등장'으로 개별테마주와 대형우량주가 순환상승하는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순환흐름에 맞춰 업종선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개별테마주의 경우 하락 조정기에 시세를 분출하는 특징을 보이고, 대형우량주의 경우 상승추세구간에서 탄력적인 오름세를 보인다면서 현 시점이 아직 상승 추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지만, 반등의 구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를 감안하면서까지 개별테마주를 공략하기 보다는 비록 단기간의 상승 흐름일지라도, 이를 적극 이용해 대형우량주에 승부를 띄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 해운, 전선주 등의 업종이 최근 저점 대비 급반등을 보인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1750P 구간까지는 실적대비 단기 낙폭과대 대형우량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며, 개별테마주의 경우는 1800P 구간에서 한 차례 조정이 예상되는바 이 시기를 활용해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맥락에서 미스터문은 "현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 볼 수 있는 대형우량주로 폭발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LED조명 분야의 최대수혜주인 삼성전기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4만4000원 대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현 주가는 실적 대비 절대 저평가 된 상태로, 6만원대까지는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현재 LED조명 분야는 호주 등의 일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는 추세이고, 국내 역시 2006년 10월 산업자원부 디지털융합산업팀이 '조명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 2015년까지 세계 7대 조명산업 기술 강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그 가운데 LED조명 분야의 육성을 핵심이 과제로 삼은바 있다면서 삼성전기가 그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혁신 테마주 및 고성장주 발굴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이 최근 1~2월 1700P 이하 구간에서 두산중공업, LS전선, 미주레일, 화인텍, SK에너지, 한진중공업, 에스제이윈텍 등의 핵심주도주를 적극 공략해 7~50% 이상의 고수익을 확보했으며, 국내 가치투자의 1인자인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이 현대미포조선, 미래에셋증권 등의 추천주를 통해 15~6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리치는 무료회원 가입시 20만원 상당의 'VIP방송 이용권 4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 활용해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을 비롯 상도, 소로스, 이성호 소장, 독립선언, 황제개미, 무장 박종배, 등의 명품증권방송을 체험해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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