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그룹, 마틴 브루더뮐러 신임 회장 임명

입력 2017-12-22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스프는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사진> 박사를 내년 5월 4일부로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루더뮐러 신임 회장은 2011년 바스프의 부회장으로 선임돼 바스프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이자 2006년부터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 브루더뮐러 박사는 홍콩에 본부를 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쿠르트 복 회장은 2년 간의 법적 기간을 거친 후 2020년에 바스프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멤버 및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이사회 부회장에는 한스 울리히 엥겔 박사가 선임됐다. 또한, 바스프 감독위원회는 기존 브루더뮐러, 엥겔, 산지브 간디의 이사회 멤버 직위를 2023년 주주총회까지로 5년 연장했다. 이번 인사로 바스프 이사회 구성원은 내년 5월 총 8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유르겐 함브레이트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 의장은 “쿠르트 복 회장은 지난 7년 동안 바스프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발전시켜 왔다”며 “그의 전문성과 경험이 회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감독이사회 의장 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틴 브루더뮐러 회장 선임으로 바스프는 다시 한번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6,000
    • +1.11%
    • 이더리움
    • 5,25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4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230,600
    • +0.83%
    • 에이다
    • 640
    • +2.07%
    • 이오스
    • 1,124
    • +0.09%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65%
    • 체인링크
    • 24,580
    • -3.46%
    • 샌드박스
    • 63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