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찬오, 마약 혐의 "작년 이혼 겪으며 힘들었다…밀반입 사실 아냐" 부인

입력 2017-12-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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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한밤' 이찬오가 마약 밀반입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한밤)에서는 마약 혐의로 체포된 후 석방된 이찬오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찬오는 구치소에서 나오며 취재진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오는 앞서 체포 호송차에 올라타며,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백스텝'으로 탑승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 논란을 산 바 있다.

우왕좌왕 끝에 이찬오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에 가서 밝히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 때문에 상처받은 주변 분들에 죄송하다"라며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잠깐의 유혹을 못 이겨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마약)밀반입은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하자 이찬오는 "전혀 아니다. 네덜란드에서 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얼굴을 알려진 상태에서 (밀반입은)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찬오는 마약에 손 댄 계기에 대해 "작년, 재작년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며 "긴 시간 동안 대중들의 시선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검찰은 이찬오를 마약 밀반입 및 흡입 등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객관적인 증거가 수집돼 있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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