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재신망 “중국 LG전자 대규모 구조조정·사명 변경 나서”… LG전자 “사실무근 ”

입력 2017-12-14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현지 매체에서 중국 LG전자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사명 변경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LG전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14일 중국 재신망은 중국 가전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중국 LG전자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재신망은 중국 LG전자는 중국시장을 책임지는 베이징 본부를 감축하고 5개 지사로 분할해 지사가 직접 한국 본사에 보고하는 체제로 바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재신망은 또 LG가 회사명을 ‘New LGE China’로 바꾸기로 하고 중국어 발음으로는 '신아이얼지(新愛集)’로 상표등록 신청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 같은 현지 매체 보도 내용에 대해 LG전자 측은 “이미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중국법인을 국내 영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국영업본부 산화로 이관하고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5개의 지역 권역으로 구분한다고 발표한 사안”이라며 “중국 대규모 구조조정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명 변경설에 대해서는 “해당 상표에 대한 상표등록을 신청한 것은 맞지만 어떻게 쓸지는 결정된 바 없다”며 “브랜드 상표를 등록하는 것처럼 수많은 상표 등록 중 하나일 뿐 사명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05,000
    • -1.52%
    • 이더리움
    • 4,525,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4.88%
    • 리플
    • 729
    • -1.75%
    • 솔라나
    • 195,100
    • -4.03%
    • 에이다
    • 654
    • -2.39%
    • 이오스
    • 1,139
    • -1.56%
    • 트론
    • 168
    • -2.89%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3.24%
    • 체인링크
    • 19,900
    • -1.73%
    • 샌드박스
    • 628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