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에 대해 6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의 주가는 전일대비 8.78%(2만6000원) 상승한 32만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6000원에서 6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장기계약의 증가로 동양제철화학의 장기판매계약이 1조7000억원에 달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폴리실리콘 수요는 2007년 6만6600톤에서 2010년 15만6000톤으로, 공급능력도 동기간 4만300톤에서 15만톤으로 증가하지만 대부분의 신규공장이 2010년 하반기 이후에나 완공되어 수요초과는 2010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이 증설규모와 시기 면에서 경쟁사를 앞서고 생산방식도 안정된 지멘스 방식이어서 성장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