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 모터쇼에 M3 컨버터블 공개

입력 2008-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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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제 78회 제네바 모터쇼(the 78th International Geneva Motorshow 2008)에 BMW M 더블클러치 변속기 '드라이브로직'이 적용된 M3 컨버터블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BMW의 새로운 세그먼트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인 X6와 1시리즈 컨버터블 모델을 소개한다. 이 밖에 최고의 하이브리드 컨셉트 X6 액티브 하이브리드(Concept X6 ActiveHybrid)와 하이드로겐 7(Hydrogen 7) 수소차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2008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그룹은 보다 발전된 형태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전략하에 개발된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산화탄소 감소를 위한 BMW 그룹의 공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는데, 예를 들어 535i의 경우, 이 모델이 처음 출시되었던 1982년에 비해 현재 33%의 연비가 절감되었는가 하면 배기량은 95%, 엔진파워는 45%나 상승했다.

2008년 현재 총 21개 BMW 모델의 CO2 방출량은 140g/km에 불과하며,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장착된 모델이 4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이산화탄소 방출량의 30%를 감소시킨 활약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최근 BMW 118d가 ‘2008년 올해의 친환경 자동차 어워드(2008 World Green Car of the Year Award)’를 수상했으며, 독일의 일간지 '빌트 암 손탁(Bild am Sonntag)'에서 전세계의 CO2 방출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인 ‘그린 스티어링 휠’ 을 자동차업체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lity Indexs)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

한편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BMW 모터사이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2008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BMW 모터사이클 고객들은 추운 겨울 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모터사이클의 베터리, 엔진오일, 타이어, 냉각수, 휠베어링 등 15개 주요항목에 대해 최첨단 진단장비를 이용한 무상점검 서비스 및 무상점검 관련항목의 유상수리를 할 경우, 수리비의 20%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봄맞이 무상점검은 겨울 동안 운행빈도가 적었던 모터사이클의 안전운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모터사이클 업계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예정인 BMW 모터사이클 8가지 신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BMW는 1920년 모터사이클 사업에 진출해 자동차보다 먼저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7년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1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모터사이클 판매를 시작하여 서울, 분당,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주요도시에 총 7개의 모터사이클 전시장을 갖추고, 450cc에서 1200cc까지20여 모델의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판매하고 있다.

BMW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항목은 베터리와 엔진오일, 타이어(공기압, 마모도), 체인/벨트,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포크씰, 라이트/전기장치, 사이드스탠드 안전장치, 클러치오일, 브레이크오일, BMW 진단기 점검, 화이날드라이브오일, 변속기오일, 엔진싱크로, 앞뒤 휠베어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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