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 바꾼 여가생활] ‘티셔츠’ 입고 다니면 운동량 측정 끝

입력 2017-12-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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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의 웨어러블 티셔츠 ‘기어비트S’(왼쪽)와 모바일앱 ‘레이스메이커’.
▲핸디소프트의 웨어러블 티셔츠 ‘기어비트S’(왼쪽)와 모바일앱 ‘레이스메이커’.

웨어러블 기기는 몸에 착용하는 IT기기를 뜻한다. 현재까지 출시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는 팔목에 착용하거나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애플워치나 삼성 기어S 시리즈, 사오미 미밴드 등 헬스케어 디바이스 대부분이 손목시계 형태를 띠고 있고 구글글래스는 안경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좀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입는’ 웨어러블 기기도 출시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패션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과 함께 심박수나 운동량을 측정하는 전도성 섬유 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의 의류와 디바이스,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핸디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핸디피아 IoT 플랫폼이 적용돼 IT기술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특징이다. 핸디소프트가 개발한 레이스메이커는 스마트 스포츠웨어의 센서 통신 모듈 ‘기어비트S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의류를 입는 것만으로도 심박수 측정, 걷기, 전력질주 달리기 등 3단계의 운동능력을 측정한 뒤 각 사용자의 운동량 제이터를 기반으로 목표 성정, 종목별 분석, 통계, 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심박수와 운동량 등 정확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어 체력 관리와 업그레이드 된 스포츠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

웨어러블 기술은 신발에도 적용되고 있다. 솔티드벤처는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을 선보이고 스마트 런닝화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오핏은 IoT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단어다. 아이오핏은 신발의 밑창에 압력과 가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해 무게중심을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압력 데이터를 확인하고 골스 스윙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윙 단계에 따라 양발의 무게 중심과 지지력이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데이터와 프로 선수의 데이터를 비교해 학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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