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8년생 여대생 승무원 체험 행사

아시아나항공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20세가 된 여대생 30명을 초청해 1일 승무원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1988년생 여대생을 대상으로 지난 달 31일까지 참가 응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 여대생들이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승무원 유니폼 착용 및 헤어 연출법, 이미지 메이킹, 기내 서비스 실습, 워킹 교정, 비상착륙 훈련 등 실무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하여 연중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여성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항내의 뷰티존 설치, 다이어트 및 과일 기내식 제공 등 여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