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분할 이슈에 내년 실적 9% 감소…목표가 19.4만원↓-NH투자증권

입력 2017-11-17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7일 롯데제과에 대해 내년 분할 이슈로 해외 자회사들이 지주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결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홀드(중립)’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내년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라 롯데제과는 롯데칠성ㆍ푸드ㆍ쇼핑 등 관계 회사에 대한 지분 전부와 해외 제과 계열사 지분 대부분을 지주회사로 이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롯데제과의 자본 규모는 분할 전의 약 30%로 축소되며, 2018년 이익 규모는 2016년보다 약 20% 정도 감소하게 된다”면서 “이번에 분할되는 해외 제과 기업들은 2016년 기준 합산 매출액 5340억 원과 순이익 17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개별 자회사별로는 라하트(카자흐스탄), 콜슨(파키스탄) 등이 이익 기여도가 높았으며 중국, 인도는 손실 상태였다.

한 연구원은 “아울러 양평동 본사 건물도 지주회사로 이관돼 연간 90억 원 수준의 임대 수익이 사라지게 된다”면서 “단순히 2016년 대비 2018년을 비교하면 분할 효과로 인한 롯데제과의 수익 규모는 20%가량 축소될 것”이라고 봤다.

이같은 주가 불안 요인으로 인해 당분간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제과 사업가치의 저평가 여부에 따른 투자 관점이 유효하다”며 “국내 제과 산업은 성숙기에 진입했고, 주요 기업들이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선회하면서 마케팅 경쟁 강도가 점차 완화되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또 안정적 현금 흐름 확보도 가능한 체제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20,000
    • +0.39%
    • 이더리움
    • 3,46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3.08%
    • 리플
    • 2,124
    • +3.01%
    • 솔라나
    • 131,100
    • +4.71%
    • 에이다
    • 382
    • +5.52%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48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2.48%
    • 체인링크
    • 14,050
    • +2.93%
    • 샌드박스
    • 123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