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영업익 개선은 내년 2Q부터…목표가 6.5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1-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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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내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브랜드 주문 감소로 국내 법인의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하락한 230억 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법인의 수출은 지난해 역기저 효과와 2분기 선주문으로 같은 기간 42.9% 줄어든 75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9%, 77.6% 하락한 373억 원과 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진의 이유는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5.1%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기본급 인상과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연구소 확장 이전에 따른 임차료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내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17.1%, 65.6% 증가한 2115억 원과 195억 원으로 예상됐다.

중국 법인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중국 현지 브랜드 및 온라인 고객사의 증가로 올해 3분기 중국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성장한 91억 원을 달성했다”며 “내년 매출액도 올해 대비 21.3% 증가한 452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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