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자책 도서관 ‘아이윙’, 유럽ㆍ북미 계약 체결로 해외 진출

입력 2017-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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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홀거볼랜드 부사장과 김남욱 엠플레어 대표(사진제공=엠플레어)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홀거볼랜드 부사장과 김남욱 엠플레어 대표(사진제공=엠플레어)

어린이 전자책 도서관 ‘아이윙’(IWING)은 2017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유럽 및 북미 출판사와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윙 측은 이번 도서전에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30여 개의 출판사와 2000여 종의 그림책 디지털 콘텐츠 제휴 상담을 갖고 이 같은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아이윙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전자책 도서관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윙은 이미 비룡소, 이퓨처 등 국내 3000여 개 출판사 및 6만3000편 이상의 그림책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체코 출신의 그림책 거장 루드밀라 제만(Ludmila Zeman)의 작품 등 세계 유수의 작품들을 아이윙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교감하는 감성 중심의 서비스를 진행해 온 아이윙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그림책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김남욱 엠플레어 대표는 “아이윙은 서비스 출시 이후 3년간 한국어 180만 개의 그림책 문장 데이터와 약 19만5700분 가량의 음성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번 외국어 그림책 제휴를 통해 외국어 문장과 음성 데이터를 확보해 글로벌 어린이 전자책 도서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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