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파트, 평당 1천만원 돌파

입력 2008-02-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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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처음으로 1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8년 2월 11일 아파트시세 조사 결과 강북구 평당(3.3㎡당) 매매가가 1천4만원으로 최초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

2001년 2월 최초 조사 당시 5백42만원을 기록한 이래 7년 만이며, 2007년 3월 9백만원을 넘은 이후 11개월 만이다.

동별로는 미아동이 1천7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번동이 9백45만원으로 다음이었다.

수유동과 우이동도 각각 8백89만원과 8백71만원으로 9백만원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드림랜드 공원화, 우이~신설간 경전철 사업추진으로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번동과 우이동이 시세상승을 주도했는데, 1년 만에 매매가가 각각 32.98%와 17.02% 올랐다.

3.3㎡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미아동 동부센트레빌 135㎡와 미아동 래미안미아1차 142㎡로 각각 1천5백37만원과 1천3백72만원이다.

현재 강북구를 포함해 강북권에서 매매가가 3.3㎡당 1천만원을 넘는 곳은 성북구(1천1백57만원), 동대문구(1천81만원), 노원구(1천42만원) 등 총 4곳이며, 도봉구(9백63만원)와 중랑구(9백37만원), 은평구(9백15만원)도 모두 9백만원대로 1천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역시 강북구로, 8백93만원에서 1천4만원으로 1년 동안 1백11만원 올라 12.44% 상승했다.

뒤를 이어 노원구도 1년 동안 매매가가 10.72% 상승해 9백41만원에서 1천42만원으로 1백1만원 오르며 3.3㎡당 1천만원을 넘었다.

이로서 강북권 3.3㎡당 매매가는 1년 전 9백48만원에서 82만원 올라 1천3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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