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봉송 국내 2018㎞ 대장정… 특급 스타들 함께 뛴다

입력 2017-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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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수지 등 참가

▲유재석과 수지.
▲유재석과 수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 릴레이에 국내 특급스타들이 참여한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고대올림픽 근원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100일을 앞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2018㎞ 대장정에 들어간다.

총 7500명이 나서는 성화봉송의 첫 번째 주자는 피겨 유망주로 꼽히는 유영(과천중)이 맡았다. 유영은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성화 봉송의 출발을 알린다. 유영은 지난해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주자는 국민 MC 유재석이다. 이날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아이돌 출신이자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수지는 성화봉송 6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외에 평창올림픽을 통해 금메달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축구국가대표팀 차두리 코치, 축구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신영록도 성화봉송에 동참한다.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도 축구 꿈나무 11명과 단체 성화봉송을 준비 중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달리고 나서 2018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장 성화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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