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등급하향에 차익매물까지 주요지수 일제히 하락

입력 2008-02-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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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금융사들에 대한 잇따른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2635.16으로 전일보다 0.85%(108.03포인트)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도 1.26%(30.51포인트) 하락한 2382.8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06%(14.60포인트) 내린 1380.82,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71.48로 2.17%(8.25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미국 증시는 애널리스트들이 경기둔화 영향으로 주요 은행들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기 둔화에 따라 자금 대출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금융주는 하락을 기록했다. 메릴린치는 웰스파고와 와코비아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으며, UBS는 아멕스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놨다.

야후 인수를 제안한 MS(마이크로소프트)는 약 446억달러에 이르는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채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후는 이날도 3.4% 올랐으나 MS는 0.8% 떨어졌다.

한편 국제유가는 터키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을 공습했다는 보도에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06달러 오른 배럴당 90.02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美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유럽 은행들의 손실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채권보증업체 구제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유럽 은행수가 미국 은행 수보다 많다는 것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신은 주요 생산국들의 공급차질의 영향에 따라 국제 석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100달러를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석탄가격은 70% 이상 급등했으며, 이 같은 석탄 가격의 상승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전력공급 차질에 따라 석탄 생산을 중단했고, 호주는 폭우로 인한 공급 중단, 중국은 폭설로 인한 수출 중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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