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료·건조시간 낮춘 건조기 신모델 출시

입력 2017-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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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스태킹 키트를 활용해 자사 애드워시 드럼세탁기와 직렬로 설치된 건조기 신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스태킹 키트를 활용해 자사 애드워시 드럼세탁기와 직렬로 설치된 건조기 신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기료와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한 전기 건조기 신모델을 27일 출시한다.

2018년형 신모델은 고온열풍 대신 저온건조와 제습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세탁물을 건조하는 히트펌프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사용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와 건조시간을 낮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기료를 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에코모드와 스피드 모드도 새롭게 탑재했다. 건조 정도 설정 단계도 1단계 더 늘려 4단계로 세분화했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기존 대비 27%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모드는 1회 건조시(5kg 기준) 전기료가 130원 정도 든다.

스피드 모드는 1회 건조시(5kg 기준) 기존 대비 22%까지 건조 시간이 단축돼 표준모드 대비 약 20분 정도 빠른 84분 안에 건조가 가능하다.

‘에어워시’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마른 빨래 2kg, 젖은 빨래 4kg 기준으로 세계적인 제품 성능 시험 업체 인터텍의 검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신모델 출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 도입되는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 모두 업계 최장 기간인 12년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정속형 컴프레서 적용 모델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보증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늘렸으며 신제품 구매 고객 외에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9kg용량으로 플래티넘 이녹스와 화이트 2개 모델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34만9000~ 14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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