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미는 1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레이크, 리드코스(파72·5453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12차전(총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 2160만원.
정일미는 홀인원을 포함해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70-68)를 쳐 이영미(54)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일미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8114만4750원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챔피언스 투어 역대 최고 상금기록(5568만5000원)을 넘어섰다. 올 시즌 남은 1개 대회엣 챔피언스투어 사상 첫 3년 연속 상금왕이라는 타이틀 가능성을 높였다. 또 남은 1개 대회 우승 시 투어 사상 첫 상금 1억원 돌파의 기록도 수립하게 된다.
정일미는 이번 홀인원으로 모두 23회의 홀인원 기록했다. 정일미는 8번홀(파3·121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떨어져 한번 튄뒤 그대로 홀을 파고 들었다.

연용남(46)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이오순(55)과 공동 3위에 올랐다.
2017년 KLPGA 챔피언스 투어는 오는 30일에 열릴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17 13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KL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