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으로 끝난 신흥증권 피인수 무산설

입력 2008-01-29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오전,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신흥증권 인수를 포기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그 주 내용은 신흥증권 경영진의 무리한 경영권 프리미엄 보장과 예전 IMF당시 부실채권 미상각 등이 이번 실사를 통해 밝혀져, 현대차가 대형 증권사 인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신흥증권의 주가는 이 설로 오전 10시 30분쯤부터 하락 반전해 한때 하한가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오후 1시41분 현재 신흥증권의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전일대비 0.19%(50원) 하락한 2만615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현대차가 대형 증권사 인수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소식으로 현대증권의 주가가 6%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현대차의 박정인 부회장이 직접 "신흥증권 인수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신흥증권 관계자 역시 "현대차가 지난 주 정상적으로 실사를 마친 상태"라며 "갑자기 왜 이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루머가 퍼진 이유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한 기업을 인수하기까지는 잡음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편에서는 신흥증권 주식을 싸기 사기 위한 악의성 루머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키로 한 지분은 신흥증권 지승룡 사장과 특수관계인 등 4인이 보유 중인 345만5089주(29.76%)다.

신흥증권 인수를 위한 계열사별 지분 참여 비율은 현대차 50%, 현대모비스 30%, 기아차-현대제철-엠코 6~7% 등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24,000
    • -0.71%
    • 이더리움
    • 3,42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363,300
    • -2.18%
    • 리플
    • 1,925
    • -6.19%
    • 솔라나
    • 134,600
    • -1.68%
    • 에이다
    • 286
    • -4.03%
    • 트론
    • 466
    • -1.48%
    • 스텔라루멘
    • 250
    • -5.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0.69%
    • 체인링크
    • 15,660
    • -2.31%
    • 샌드박스
    • 49.2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