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저울 시장에서 점유율 75%로 1위를 지켜가고 있는 ‘카스’가 헬스케어, 리빙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1개 지법인을 포함 약 300개의 딜러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고령화가 심한 선진국의 헬스케어 및 리빙산업 시장 동향을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카스저주파 자극기’는 홈쇼핑에서 8회 연속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더욱 정확한 체온측정이 가능한 4way 방식의 체온계도 곧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카스는 올해 상반기에는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총 매출이었던 56억원에 가까운 규모로 올해 1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도 올해 5월 2일 선박안전법 개정안으로 국무회의를 통과한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제’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컨테이너 전용부두 내 중량계근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카스는 작년 7월 TFT(KL-NET, 한국형기산업형동조합, 한국AND, 카스)를 구성해 준비 계근대 인프라 표준화 설치와 운영 소프르웨어를 개발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자동화시장확대에 다른 전문기술확보와 광 기반 초정밀 센서개발, 세계 최초 CTS(교정 이력관리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상용화 등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스는 유상증자 자금을 토대로 헬스케어와 리빙제품 및 기타제품 개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해당 증자는 신한금융투자 주관으로 진행하며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시행된다.



